2022/06 (8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할 줄 아는게 없어요 안녕하세요. 제목처럼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일에 익숙해진 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다른 부서로 옮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좋은 기회이긴 하지만 부담감이 큽니다. 일이 많이 필요하고 남들은 그냥 하면 되는데 저는 적응이 느려서 남들보다 100배, 1000배 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저는 이런 제 자신이 싫어요. 저는 일할 때 듣습니다. "나보다 나이가 어린 선배에게 가르쳐야 하나요? 저는 그 말을 듣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잘한다는 걸 보여드릴게요. 하지만 실수를 많이 하거나 느린 모습을 보이면 실망하고 우울해집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 익숙해질 수 있을까요? 이것 때문에 울었어요. 좋은 댓글과 나쁜 댓글이 있지만 이 직업이 좋아서 쉽게 포기할 .. 2년 전 집단감염, 쿠팡 측 과실정황 보도 "당국에 작업장 폐쇄 알리고…90분 뒤 퇴근 지시" 쿠팡은 2년 전 코로나19 근로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습니다. 노동청의 조사 결과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총 152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닷새 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쿠팡의 잘못입니다. 저희 취재진이 노동청으로부터 증거를 입수했습니다. 쿠팡은 "보건 당국과 협의했다"라고 밝히고 있지만, 그 증거에는 다른 정황들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24일 오전 9시입니다. 부천시 보건소는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노동청이 찾아낸 증거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교대 사실을 통보했을 뿐 일용직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에게 통보하지는 않았습니다.. 남편직원분이 심부름도해요? 남편 차에 제 지갑을 둔 걸 모르고 아침에 아주 쌩 난리를 쳤습니다. 돈은 많이 없지만 카드도 있고 신분증도 있어서 카드 분실 신고하려는 찰나에 남편이 전화가 와서는 내차에 지갑 있다고 해서 한시름 놓았는데................ 이따가 직원이 갖다 줄 거야... 하는 겁니다. 무슨 그런 걸 직원 시키냐고 했더니 내버려두라고 급한 거 아니니까 저녁에 퇴근하면 갖고 오라고 했죠 어차피 직원이 어디 갔다 온다는데 우리 회사 지나가는 길이라고 해서 알겠다 하고 기다렸는대요 좀 전에 왔는데 여직원입니다. 전 당연히 남자 직원이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여직원이 전화가 와서는 ***과장님 심부름 왔는데 어디세요? 해서 제가 나갔죠 여자분이 차에서 내리더니 지갑을 주시면서 ***과장님이 갖다 주라고 해서요.. 하는.. 여우로 자꾸 오해받는데 왜그러는걸까 난 진짜 여자 극 내향인이고 웬만하면 여자애들이랑만 어울려 다녀 왜냐면 남자들이랑 친하게 어울려 다니면 뒷말 나오고 험담 까는 애들도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서 일부로 거리 두려고 하고 걔네들이 잘못한 거 없는데도 철벽을 치고 있어 사적인 대화 1도 안 하려 하고 가끔씩 필요한 일에 어쩔 수 없이 붙어 다녀야 하고 얘기하는 것들은 얘기해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도 너무 뒷말이 나와 내가 누구를 좋아한다는 둥.. 필요한 일에 연락만 해도 좋아해서 저러는 거냐 쟤 여자 친구 있는 거 몰랐나 이런 식으로 꼽추는 애들도 많고 내가 사적으로 걔 꼬신 것도 아닌데 일부 여자애들 무리한테 여우라는 오해받는 것 같아 또 진짜로 어이없는 건 내가 남자랑 붙어있기만 해도 주위 여자애들 센 눈살 받는 거 너무 잘 느껴져 진짜 불편.. 아줌마들이랑 회사 생활 해 먹기 힘드네 비위 맞춰 줘야 돼. 지보다 이쁘면 안 돼. 잘 나가면 안 돼. 맘에 안 들면 말로 꼭 주고, 간다만 다 말도 없이 지들끼리 사라져서 차 마시러 가고 남 험담 험담. 유행이고 뭐고 알지도 못하면서 따라는 가고 싶고 딱 아줌마 그 자체인데 새로운 거 그런 거 알고 싶을 때만 쪼르르 와서 잘해주는 척 단물 빨아먹고 뭐 별거 아니라는 둥 나 이거 안다는 둥 되지도 않은 소리 지껄이고 조금이라도 뭐 잘났다 싶으면 내 지인이 그거 한다. 나 아는 사람이 그거 한다. 막상 들어보면 다르지도 않고 그냥 지 인맥 자랑임. 지인 장사해봤자 남한테 하는 것보다 못한 게 더 많은데 무슨.. 알맹이는 없고 맨날 남의 말 끊어먹고.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한 아줌마 직장인들은 세력을 만들어서 화력으로 사람 조정하려고 하는 어마 무.. 결혼은 이사람이다 확신드나요 아님 정말많이 내려놔야 하는걸까요..? 나이가 30초인데 과거 20대 연애 때랑 다르게 제가 생각이 너무 많아요 확실히 불필요한 트러블은 없긴 한데.. 지금은 막 절절한 사랑의 감정이 절대 아니라서 우정과 사랑 중간쯤 같아요ㅠ 이게 나이의 문제인지 사람의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결혼, 미래에 대한 말을 들으면 확신도 안 생기고 만날수록 더 고민스러워요ㅜ (이런 고민 끝에 전에도 그냥 헤어진 적도 있어요) 결혼은... 보통... 이 사람이다 확신이 드나요 아님 그놈이 그놈이다 마인드로 하는 게 보편적일까요 소위 아직 제짝을 못 만난 건지 아님 다들 적당히 타협해서 결혼하는 건데 저만 이렇게 물정이 없는 건지 모르겠어요 한살 어린 직원에게, 꼰대짓일까요? 한 살 어린 직원에게, 꼰대 짓일까요? 안녕하세요. 사소한 일로 회사에서 한 살 어린 직원을 싫어하는 마음이 들어, 조언을 여쭈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28 여자입니다. 회사에 들어온지는 약 8개월째 되고, 지금 회사는 임원 제외 모든 사원 간 직급이 “님”으로 통일입니다. 회사에서 알게 된 한 살 어린 직원이 있는데, 점심을 둘이 같이 먹어요. 같은 부서여서 친하게 지내다가, 팀이 나눠져서 현재는 다른 팀이지만 항상 점심만 같이 먹고 있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만난 사이에서는 되도록이면 말을 안 놓아서, 이 직원한테도 단 한 번도 말을 놓거나, 편하게 한 적이 없습니다. 일도 같이 해야 하는 사이니까요 근데 어느 날부터 살짝살짝 반말이 들려오더라고요. 저랑 친해졌다고 생각하는지 반존대? 비슷하게 하는데 .. 남친이 용돈을 주겠다는데 사귈때 용돈 받나요? 주변 언니들이랑 친구들이 남자 친구 이야기할 때마다 남자 친구가 용돈 줬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때마다 너무 이해도 안 되고 신기했는데 묻진 않았거든요..? 근데 며칠 전에 남자 친구도 밥 좀 잘 먹고 다니라면서 용돈으로 몇십만 원을 주겠다는 소릴 하는데 기겁했거든요. 용돈을 왜 줘....? 이랬더니 그냥 밥 좀 잘 사 먹고 다니라고. 너 저혈압 있는 거 아니냐 밥은 먹고 다니라 하는데 제가 남들보다 조금 마른 편인 건 맞는데 (165/48) 날씬하다는 소린 자주 들어도 저혈압 소리 들을 정도까지는ㅋㅋㅋㅋㅋ 절대 아니고ㅋㅋㅋ 밥 챙겨 먹으라고 부모님도 아니고 남자 친구가 용돈 챙겨준다는 소리가 너무 신기해요. 심지어 다른 여자애들도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원래 사귀는 사이에 용돈 챙겨줘요....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