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여자 극 내향인이고 웬만하면 여자애들이랑만
어울려 다녀 왜냐면 남자들이랑 친하게 어울려 다니면
뒷말 나오고 험담 까는 애들도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서
일부로 거리 두려고 하고 걔네들이 잘못한 거 없는데도 철벽을 치고 있어 사적인 대화 1도 안 하려 하고
가끔씩 필요한 일에 어쩔 수 없이 붙어 다녀야 하고 얘기하는 것들은 얘기해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도 너무 뒷말이 나와 내가 누구를 좋아한다는 둥.. 필요한 일에 연락만 해도
좋아해서 저러는 거냐 쟤 여자 친구 있는 거 몰랐나 이런 식으로 꼽추는 애들도 많고 내가 사적으로 걔 꼬신 것도 아닌데
일부 여자애들 무리한테 여우라는 오해받는 것 같아
또 진짜로 어이없는 건 내가 남자랑 붙어있기만 해도 주위 여자애들 센 눈살 받는 거 너무 잘 느껴져 진짜 불편할 정도로;;필요한 일 때문에 얘기하는 건데 자기네들 혼자 오해해서 내가 모르는 유언비어가 자꾸 돌고 누가 누구랑 사귀네 마네 하면서 나를 자꾸 까 여우짓한다고 내가 먼저 꼬셨다느니 드디어 연애하네~~ 하면서 그래서
어떤 남자애들이랑은 그분 위기 너무 잘 아니까 싸우지도 않았는데 관계가 소원해지고 남자애들이랑은 친구도 절대 못 만들고
내가 어떤 여자애 보고 너무 귀엽다 그러면 어떤 약은 여자애가 여자 친구 있는 남자애 보고 귀엽다라고 말 지어내 거짓말하는 거지 이런 모함받는 일이 너무 반복되니 지친다
여우소리에 민감해서
필요한 일 외에 남자들한테 접근도 하지 않을뿐더러 이젠 주위 시선 때문에 경계까지 하는데 왜 자꾸 이런 소문이 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