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 맞춰 줘야 돼. 지보다 이쁘면 안 돼. 잘 나가면 안 돼.
맘에 안 들면 말로 꼭 주고, 간다만 다 말도 없이 지들끼리 사라져서 차 마시러 가고 남 험담 험담.
유행이고 뭐고 알지도 못하면서 따라는 가고 싶고 딱 아줌마 그 자체인데 새로운 거 그런 거 알고 싶을 때만 쪼르르 와서 잘해주는 척 단물 빨아먹고 뭐 별거 아니라는 둥 나 이거 안다는 둥 되지도 않은 소리 지껄이고
조금이라도 뭐 잘났다 싶으면 내 지인이 그거 한다. 나 아는 사람이 그거 한다. 막상 들어보면 다르지도 않고 그냥 지 인맥 자랑임.
지인 장사해봤자 남한테 하는 것보다 못한 게 더 많은데 무슨.. 알맹이는 없고 맨날 남의 말 끊어먹고.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한 아줌마 직장인들은 세력을 만들어서 화력으로 사람 조정하려고 하는 어마 무시한 것들이고 이기심이 하늘을 찌름.
남 험담 험담 맨날 해대면서 지들은 맨날 일 까먹고 늦게 전하고 책임감 없이 일하고 일 나눠먹기 하고 젊은 사람 새내끼 신삥한테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무조건 해내라고 미루고 중간에 도망가고
목소리도 큰데 지들 가정사 재밌지도 않은 이야기 깔깔거리면서 사무실에서 떠들고
지 애새끼랑 통화는 왜 그렇게 자주 하는지 아오.. 좀 나가서 통화하세요 진짜..
경력이 있으니 업무 이해도는 남들보다 뛰어날지 몰라도 새로운 기능이니 뭐니 배울 생각 하나도 없어서 맨날 제자리걸음 하면서 아랫사람한테 일 다 시키고.
좋은 점 딱한 가지. 책임자 위치에 있으면 누가 일을 저지르든 그 사람이 책임지고 해결한다는 거.
휴 스트레스다 정말.
다 어쩔 수 없고 그냥 그 주둥이들 좀 다물었으면.
나이 먹으면서 안 그래도 늙는데 행동까지 보기 추잡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