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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이사람이다 확신드나요 아님 정말많이 내려놔야 하는걸까요..? 나이가 30초인데 과거 20대 연애 때랑 다르게 제가 생각이 너무 많아요 확실히 불필요한 트러블은 없긴 한데.. 지금은 막 절절한 사랑의 감정이 절대 아니라서 우정과 사랑 중간쯤 같아요ㅠ 이게 나이의 문제인지 사람의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결혼, 미래에 대한 말을 들으면 확신도 안 생기고 만날수록 더 고민스러워요ㅜ (이런 고민 끝에 전에도 그냥 헤어진 적도 있어요) 결혼은... 보통... 이 사람이다 확신이 드나요 아님 그놈이 그놈이다 마인드로 하는 게 보편적일까요 소위 아직 제짝을 못 만난 건지 아님 다들 적당히 타협해서 결혼하는 건데 저만 이렇게 물정이 없는 건지 모르겠어요
한살 어린 직원에게, 꼰대짓일까요? 한 살 어린 직원에게, 꼰대 짓일까요? 안녕하세요. 사소한 일로 회사에서 한 살 어린 직원을 싫어하는 마음이 들어, 조언을 여쭈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28 여자입니다. 회사에 들어온지는 약 8개월째 되고, 지금 회사는 임원 제외 모든 사원 간 직급이 “님”으로 통일입니다. 회사에서 알게 된 한 살 어린 직원이 있는데, 점심을 둘이 같이 먹어요. 같은 부서여서 친하게 지내다가, 팀이 나눠져서 현재는 다른 팀이지만 항상 점심만 같이 먹고 있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만난 사이에서는 되도록이면 말을 안 놓아서, 이 직원한테도 단 한 번도 말을 놓거나, 편하게 한 적이 없습니다. 일도 같이 해야 하는 사이니까요 근데 어느 날부터 살짝살짝 반말이 들려오더라고요. 저랑 친해졌다고 생각하는지 반존대? 비슷하게 하는데 ..
남친이 용돈을 주겠다는데 사귈때 용돈 받나요? 주변 언니들이랑 친구들이 남자 친구 이야기할 때마다 남자 친구가 용돈 줬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때마다 너무 이해도 안 되고 신기했는데 묻진 않았거든요..? 근데 며칠 전에 남자 친구도 밥 좀 잘 먹고 다니라면서 용돈으로 몇십만 원을 주겠다는 소릴 하는데 기겁했거든요. 용돈을 왜 줘....? 이랬더니 그냥 밥 좀 잘 사 먹고 다니라고. 너 저혈압 있는 거 아니냐 밥은 먹고 다니라 하는데 제가 남들보다 조금 마른 편인 건 맞는데 (165/48) 날씬하다는 소린 자주 들어도 저혈압 소리 들을 정도까지는ㅋㅋㅋㅋㅋ 절대 아니고ㅋㅋㅋ 밥 챙겨 먹으라고 부모님도 아니고 남자 친구가 용돈 챙겨준다는 소리가 너무 신기해요. 심지어 다른 여자애들도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원래 사귀는 사이에 용돈 챙겨줘요....
내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 이웃들 전 31살 남자인데 제가 이 원룸에 산지 8년 정도 되었는데 저랑 비슷한 세월을 산 이웃 두 분이 있습니다 한 분은 40대 남자분이신데 저를 만날때 마다 자꾸 말 걸면서 뭐하냐 묻기도 하고 편의점에 뭐 사러 가면 어디 가냐 묻고 밖에서 혼자 담배 피우고 있으면 혼자 뭐 하고 있냐고 묻기도 하고 별로 듣고 싶지도 않은 다른 이웃 험담도 하곤 합니다.. 그러면 전 그냥 대충 대답하는 편이고요.. 한 분은 제 여포 독거노인 할아버지인데 저에게 가끔 먹을거나 반찬도 주시려고 하는데 안 받는 편이고.. 이 분도 저에게 궁금한 게 뭐가 그리 많은지 자꾸 저에 대해 캐묻기도 하고.. 개백수일 때는 직장 안 나가냐 늘 묻고 일 나갈 때는 어느 직장 다니냐 묻고 별로 듣고 싶지 않은 자기 과거사 같은 거 얘기하고.. 전..
참 변하지 않는 남편 남편에 관해서 몇 번 글을 올렸는데요 정말 판을 잘 이용하지 않고 그냥 남편이랑 잘 풀어나가고 싶었어요 근데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한 것 같아서 글을 다시 올립니다..ㅠㅠ 어제 있었던 일이에요 어제 직장에서 상사와 한판 크게 하고 점심도 먹는 둥 마는 둥 한 채로 퇴근을 하게 됐어요 6시 퇴근인데 이런저런 일로 인해 7시 30분에 퇴근을 했고요 배도 고프고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서 신랑한테 퇴근 전에 카톡으로 "오늘 상사랑 싸워서 짜증 나는데 밖에서 밥 먹고 들어가자"라고 보내 놓았어요 그리고 퇴근해서 만났는데 첫마디가 왜 싸웠냐라고 물어봐서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기엔 제가 너무 지친 상태라서 지금은 말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그리고 집으로 출발을 했는데 뭐 먹을 거냐고 난 아무거나 먹어도 되는데..
내욕하고 다니는 전 회사 사장 업계 다른 사무실 직원들이랑 점심 같이 먹었는데 전사 무실 사장이 그렇게 제 욕을 하고 다닌다고 하네요 2년 전에 한 달 일한 곳인데 인격모독, 막말, 폭언 가스라이팅 내 물건 뒤지고, 내 컴퓨터 뒤지고 대학생 조카 데리고 와서 프로그램 가르쳐주라 하고 한 달 동안 별일 다 겪고 안 되겠다 싶어 빨리 손절한 곳인데 지금도 제욕을 하고 다닌대요 일도 못하고 성격도 안 좋다고 저 같은 애는 회사에서 쓰면 안 된다고 절 이 업계에서 매장시키려고 열심히 애쓰는 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하죠? 가만히 내버려 둘까요? 아님 전화해서 고소한다고 경고라도 줄까요? 욕을 하려면 내가 해야 하는데 누구는 입이 없어서, 할 말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닌데 가만히 있자니 분하고.. 이거 엿 먹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이것도 층간소음 맞나요? 결시친 내용은 아니지만 보통 주부님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저희 윗집이 너무 시끄럽습니다 ㅠㅠ 윗집 가족 구성원을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아들(남고생)과 엄마가 매일 싸웁니다. 고래고래~~ 악을 쓰면서 소리 지르면서 싸워요 ㅠㅠ 몇 달 전에는 아들만 소리 질렀는데 이제 엄마도 아들 받아주기 지쳤는지 같이 소리 지르면서 싸워요 ㅠㅠㅠㅠㅠ 정말 매일 싸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들이 화나면 걸을 때 힘조절이 안돼서 쿵쿵거려지는 건지 화남을 표시하고자 일부러 바닥을 세게 차는 건지 종종 발망 치도 하네요 ㅠㅠ 그런데 또 이게 윗집에 올라가기도 애매한게 정말 이른 아침시간과 밤늦은 시각은 잘 안 싸워요ㅠㅠ 낮~저녁 사이에 자주 싸워요 그 소음 때문에 잠을 못 잔다거나 그런 일은 없지만 집에..
여자들이 아이 안낳는 이유 5가지 애 낳는다고 돈 주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애 낳으면 따뜻한 시선이 필요한 것 같다 나도 결혼했고 아이 낳을 생각이 없는데 왜 안낳냐고 하는 시선들이 짜증 난다 1. 결혼 인구 과거에 비해 감소 결혼을 안 해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들이 과거에 비해서 많이 늘었고 연애조차 싫어하거나 연애는 필수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는 사람도 있다 2. 아이의 주 양육자는 엄마라는 사회적 인식 아빠가 육아하면 좋은 아빠 엄마가 육아하면 당연한 것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있다 여자들도 직업 가지면서 커리어를 포기 못할 때 아이 낳는 것을 망설이게 되며 육아휴직도 보통 엄마만 쓰는 곳이 현재도 많다 3. 아이 양육자에 대한 따가운 시선 돈 아깝게 산후조리원에 왜 가냐는 시선들 여유가 있으면 돈 써서 가는 곳이기도 한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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