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A7 라이트 구매 후기 리뷰

by gorgeous14359 2022. 6. 12.

삼성의 태블릿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인 갤럭시탭 A7 라이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이 제품(64GB, LTE 모델)의 출고가는 209,000원이며 저는 쿠팡에서에서 147,100원에 구매하였어요. 가격은 정말 착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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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해요. 전자 제품 씰링 제거만큼 즐거운 순간이 또 있을까요?😊

구성품은 비교적 단출합니다. 부직포에 싸여있는 테블릿과 간단 사용 설명서, A to C 타입 USB, 충전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블릿의 뒷판은 저가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이 아닌 알루미늄 재질입니다.

갤럭시탭 A7 Lite은 ODM 형식으로 제조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초기 제품은 흠집이나 단차 등 마감 품질의 QC 이슈가 많았습니다. 다행히 제가 받은 제품은 외관적으로는 흠잡을 데는 없었습니다.

유심과 Micro SD 슬롯입니다. 슬롯 제거 핀이 일반 제품 보다 긴 편입니다. 꼭 동봉된 핀을 이용하세요. 저는 미리 데이터 쉐어링 용 유심을 발급하였고 바로 꽂아 데이터를 연결하였습니다. 데이터 쉐어링 유심 발급 방법은 곧 포스팅하겠습니다.

카메라는 후면 800만, 전면 200만 화소로 '카메라가 달려는 있구나.'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박싱을 하며 바로 액정보호 강화유리와 후면 보호 필름을 부착하였습니다. 후면 보호 필름은 격자형 패턴이 들어가 굉장히 없어 보이네요.

노크온과 노크오프(화면을 두 번 두드려 제품을 켜고 끄는 기능) 기능을 지원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앱을 실행하였는데 처리 속도가 상당히 답답한 편이에요.😑

기사를 검색할 때도 헤드라인과 이미지 로딩이 상당히 긴 편이에요. 물론 저렴한 가격은 생각한다면 타협할 수 있을 정도이긴 합니다.

갤럭시탭 A7 Lite의 CPU 프로세서는 미디어텍 Helio P22T MT8768N으로 약 2~3년 전에 출시한 저가 스마트폰에 들어간 사양합니다. 더불어 램은 4GB로 A7(3GB DDR4)보다 용량이 1GB 더 크지만 DDR3로 큰 의미는 없습니다. 아무리 저가 태블릿이지만 CPU 사양은 정말 아쉽네요.😤

떨어지는 프로세서의 기능에도 전자도서는 비교적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블릿이 화면 크기가 8.7인치로 성인 남성의 한 손에 잡히고, 5:3 화면 비율로 책의 한 페이지가 화면에 알차게 들어옵니다.

블로그 앱에서 이웃 포스팅은 괜찮은데, 제 블로그의 포스팅은 사진 픽셀이 깨져서 나와요. 이것은 설정의 문제인지 기기의 문제인지 파악이 되진 않습니다. 블로그를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은 좋은데 폰트 크기에 비해 사진이 지나치게 커 전체적인 포스팅 가독성은 떨어지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