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msung Electronics Story

삼성 하만, 日 도요타에 5G 장비 납품

반응형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하만, 日 도요타에 5G 텔레매틱스 장비 납품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하만은 일본 도요타와 5G 차량용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만은 최근 도요타와 5G 고성능 텔레매틱스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000억 원 안팎으로 추정됩니다.

 

텔레매틱스는 차량 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는 물론 교통정보, 도난차량 위치추적, 원격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차량 무선인터넷 기술입니다. 하만은 삼성전자의 5G 기술을 적용해 텔레매틱스 장비를 개발해 BMW 전기차 iX에 처음으로 공급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하만이 오디오 설루션에서 벗어나 텔레매틱스와 디지털 콕핏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만은 삼성에 편입된 2017년부터 삼성전자 전기사업팀과 함께 디지털 콕핏을 개발해왔고, 지난해에는 유럽과 북미 자동차 업체들의 주문을 받았습니다.

 

지난 2월에는 독일의 증강현실(AR) 기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솔루션 기업 '아포 스테라'를 인수해 전자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고객사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