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8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움직임, 경찰관 반발 일선 경찰관 반발 커지자… 김창룡 '행안부 통제 논란' 긴급 간부회의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움직임에 일선 경찰관들이 반발하면서 김창룡 경찰청장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김씨는 17일 오후 5시 경찰청 국장급 이상 간부들을 모아 21일 나올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의 최종 권고안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청장은 전날 경찰 내부망 '현장활력센터'에 "절대 직업에 연연하지 않고 자랑스러운 역사 국장이 되겠다"며 경찰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편지를 올렸다. 자문위가 행안부 경찰국 설치를 권고하는 것으로 알려진 뒤 일선 경찰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청 직장협의회는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경찰의 민주주의와 중립, 독립, 책임은 영원한 가치입니다. 저는 행정안전부에 경찰서의.. 공무원 피살 사건 신구 또 충돌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원 감사 착수… 신구 또 충돌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재조사 결과가 2년 전과 전혀 달라지자 유족들은 "당시 북한의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조작된 조사를 했다"며 진상규명을 주장했습니다. 피살된 공직자의 부인과 동생 등 유족은 17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는 전 정권의 국정농단"이라고 1차 조사 결과를 반박했습니다. 해양수산부 서해 어업지도 관리단 소속 낚시 강사 이대준 씨가 2020년 9월 서해에서 표류하다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뒤 화상을 입었습니다. 해경은 당시 군 당국의 첩보와 이 씨가 도박 빚이 있다는 사실 등을 토대로 이 씨가 자진 탈북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인천해경은 지난 16일 1차 조사결과 발표를 "탈북 의사를 전혀 찾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