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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martphone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갤S20 울트라' 미국 소비자 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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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갤S20 울트라'입니다.미국 소비자 만족도가 아이폰보다 '뒤틀림'을 기록했습니다. 그것은 초기 박스오피스 침체 이후 2년 만에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았습니다. 삼성 브랜드 만족도는 전년보다 약간 떨어졌습니다. 애플은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흥행에 실패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울트라'가 지난 1년간 미국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스마트폰으로 꼽혔습니다. 2년 전 출시 당시 판매 부진에 시달리던 플래그십 모델이 경쟁사인 애플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아이폰을 넘어서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고객만족지수(ACSI)가 발표한 1년 스마트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삼성 갤럭시S20 울트라가 100점 만점에 86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S20 울트라(S20 Ultra)는 2020년 3월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구형 제품입니다. 경쟁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아이폰 11 프로 맥스는 82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ACSI의 조사는 무작위로 선정된 23,411명의 미국인들로부터 이메일 응답을 받은 후 작년 4월부터 3월까지 실시되었습니다.

 

ACSI는 "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Ultra)는 스마트폰 모델 중 ACSI 점수가 86점으로 미국이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애플 아이폰 11 프로맥스와 삼성 갤럭시 S20·S10이 82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는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논란에 시달리는 가운데 2년 만에 기본기와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20 시리즈는 출시 초기 코로나 19 확산과 높은 가격 등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것이 직격탄을 맞았지만 당시 '최고의 스펙'을 강조한 만큼 꾸준히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S22와 달리 기기 자체에 대한 논란은 없었습니다. S20 시리즈가 출시된 2020년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판매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컸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가격이 오른 것도 출시 초반 판매 부진에 한몫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S20 시리즈 출시 당시 S20은 124만8500원, S20 플러스는 135만3000원, S20 울트라 159만5000원이었습니다. 정보통신(IT)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S20 시리즈에 대해 "코로나19 확산과 출시 시기가 겹치며 가격과 품질 문제로 판매가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3분기까지 S20의 판매량은 이전 모델의 60~8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같은 해 하반기부터 코로나 19 확산의 진정과 가격 완화 등에 힘입어 S20 판매량이 반등하기 시작했지만 당초 목표였던 3,000만대 돌파에는 실패하며 1,700만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스마트폰 모델에서는 삼성이 1위를 차지했지만, 브랜드 만족도는 전년보다 1포인트 하락한 80점으로 애플과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에 삼성은 81점으로 애플을 제치고 80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은 비틀거리고 있습니다."라고 ACSI는 말했습니다. 삼성이 지난해 전체 휴대폰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80%로 1% 후퇴해 애플이 점유율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ACSI 가 지난  1 년간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
ACSI 가 지난  1 년간 미국 시장에서 휴대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갤S20 울트라' 미국 소비자 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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