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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Electronics Story

삼성페이·삼성패스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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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자동차 열쇠, 항공권·영화티켓도 휴대폰에 담는다

 

삼성전자 모바일 서비스 '삼성 페이'와 '삼성 패스'가 통합됩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삼성 페이와 삼성 패스 서비스를 통합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삼성 페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디지털 키' 기능 ▲'디지털 자산' 조회 ▲티켓 서비스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키 기능은 진짜 키를 직접 들고 다니지 않고도 삼성 페이를 통해 집과 자동차에 들어갈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용자들은 삼성 페이를 통해 차 문을 잠그고 열 수 있으며 시동을 걸 수도 있습니다. 공유 기능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차, BMW 일부 모델은 삼성페이의 자동차 대출에 디지털 핵심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 스마트 씽스 앱과 연동된 도어록을 이용하면 삼성 페이를 통해 집 출입이 가능합니다. 삼성페이는 향후 티켓 서비스 기능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삼성페이에 항공사가 발행하는 탑승권과 영화,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항공권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탑승, 영화, 각종 비행기의 공연 등의 일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 항공권과 항공권 서비스 기능이 업데이트되더라도 계열사 사정으로 이달 말부터 실제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휴에는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켓,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티켓링크 티켓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업체에서 구매하신 쿠폰도 등록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페이는 이와 함께 디지털 자산 조회 기능을 추가해 가상 자산 거래소(코빗, 코인원, 빗썸)와 연계된 디지털 자산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삼성페이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기기 내 별도 보안 영역에 저장하며,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를 통해 모든 기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라이프팀 한지니 부사장은 "삼성 페이는 가정, 자동차, 대중교통, 문화생활 등 전반적으로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Google의 운영 체제(OS) Android 9 Pie 이상을 지원하는 장치에서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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